최신 TTS 기술은 이미 몇 년 전부터 명료성 문제를 해결해 왔습니다. 2005년부터 음성 합성의 발전을 추적해 온 연례 벤치마크 Blizzard Challenge는 2021년에 합성음이 명료성 면에서 실제 음성과 구분이 어려워졌고, 자연스러움 역시 사실상 구별하기 힘들어졌다고 보고했습니다(Perrotin et al., 2024). 그래서 업계의 초점도 달라졌습니다. 이제는 목소리가 잘 들리느냐보다 의도한 의미와 감정을 얼마나 잘 전달하느냐가 더 중요합니다. Speechify Studio는 감정이 담긴 텍스트 음성 변환으로 이 질문에 답합니다. 다만 개발자 API는 모델에 따라 다르며, 현재 모델은 감정 스타일을 지원하지 않습니다.
감정 스타일은 Simba 1.6에서 지원됩니다
API에서는 <speechify:style> SSML 태그로 감정 스타일을 지정할 수 있으며, Simba 1.6 모델인 simba-english와 simba-multilingual에서만 적용됩니다. 선택 가능한 감정은 Angry(화남), Cheerful(명랑), Sad(슬픔), Terrified(겁먹음), Relaxed(편안함), Fearful(두려움), Surprised(놀람), Calm(차분함), Assertive(단호함), Energetic(활기참), Warm(따뜻함), Direct(직설적), Bright(밝음)까지 총 13가지입니다. 다만 Simba 1.6은 신규 워크스페이스에서 더 이상 제공되지 않으며, 2026년 11월 21일부터는 이 모델 ID도 현재 모델에서 처리되지만 감정 태그는 적용되지 않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Simba 1.6 이전 마이그레이션 가이드를 참고하세요.
Speechify AI 음성 생성기에서 감정 사용하기
AI 음성 생성기는 Speechify Studio에 포함된 도구로, 크리에이터들이 보이스오버, 마케팅 영상, 오디오북, 팟캐스트를 제작할 때 활용합니다. 스크립트를 붙여넣고 목소리를 고른 뒤, 클립 전체 또는 특정 구간에 감정 스타일을 적용할 수 있습니다. 감정 스타일은 선택한 구간별로 적용되므로, 하나의 보이스오버 안에서도 Cheerful(명랑)한 도입부, Assertive(단호)한 가치 설명, Warm(따뜻)한 마무리를 같은 목소리로 자연스럽게 표현할 수 있습니다.
이 기능이 특히 유용한 실제 워크플로우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CapCut 같은 도구로 만드는 마케팅 영상은 보통 주목(Attention), 약속(Promise), 행동 유도(Call to action)처럼 2~3번의 톤 전환이 필요합니다. 이때 별도로 여러 번 녹음하지 않아도, 하나의 보이스오버 안에서 문장별로 감정을 나눠 표현할 수 있습니다. 오디오북이나 소설 낭독에서는 캐릭터마다 대사의 감정을 다르게 살릴 수 있어 여러 성우를 쓰지 않아도 훨씬 생동감 있게 들립니다. 설명 영상을 만들 때도 복잡한 부분은 Calm(차분한) 톤으로 읽는 편이, 처음부터 끝까지 무조건 “몰입감 있게” 밀어붙이는 것보다 오히려 더 명확하게 전달됩니다.
현재 Speechify API에서 실제로 적용되는 기능
현재 모델인 simba-3.2와 simba-3.0에서는 Speechify API가 <speechify:style>을 받아 200을 반환하지만, 태그 안의 텍스트는 스타일 없이 그대로 읽습니다. <prosody pitch>, <prosody volume>, <emphasis>도 마찬가지입니다. 실제로 적용되는 SSML 태그는 <break>(쉼), <prosody rate>(속도), <sub alias>(발음) 세 가지입니다. 모델별 지원 태그는 SSML 가이드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speak>Your order has shipped. <break time="500ms" /> <prosody rate="slow">Read the <sub alias="Frequently Asked Questions">FAQ</sub> for delivery times.</prosody></speak>는 0.5초 쉬었다가 두 번째 문장을 천천히 읽고, FAQ는 “자주 묻는 질문”으로 발음합니다.
현재 모델에서는 텍스트 구성과 목소리 선택이 전달 방식에 큰 영향을 줍니다. 문장 길이와 구두점이 억양을 좌우하므로, 원하는 말투에 맞춰 문장을 쓰고 더 긴 쉼이 필요하면 <break>를 넣으세요. 또 어떤 목소리를 고르느냐에 따라 캐릭터성이 달라집니다. 예를 들어 e러닝 피드백에서는 정답 안내는 짧고 간결하게, 힌트는 <prosody rate="slow">로 천천히, 설명을 시작하기 전에는 <break>를 넣어 흐름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Speechify AI 음성 생성기 vs Speechify API: 무엇을 선택해야 할까
감정 음성이 창작에 가져온 변화
감정을 전달할 수 있는 TTS는 창의적인 콘텐츠를 완성하는 마지막 퍼즐과도 같습니다. 유명인 음성으로 오디오북 전체를 읽거나, 감정이 오가는 애니메이션 캐릭터를 구현하거나, 타이밍이 딱 맞는 팟캐스트 오프닝을 만드는 일은 예전의 단조로운 합성음으로는 어려웠습니다. 이제는 감정이 스크립트가 아니라 목소리 자체에 스며들기 때문에 이런 연출이 가능해졌습니다. 이미 Speechify의 유명인 및 캐릭터 음성을 활용하는 크리에이터라면, 감정 스타일 지원 여부가 참고용 음성과 실제 연기된 음성의 차이를 만들어 냅니다.
감정 표현이 실제로 이해도를 높일까?
그렇습니다. 이는 AI 밖의 연구에서도 확인됐습니다. 11~13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2022년 연구와 2025년 재현 연구에서 Dylman과 Champoux-Larsson 연구진은, 같은 사실 정보를 담은 내용이라도 긍정적인 감정 억양으로 읽었을 때 중립적인 톤보다 더 많은 내용을 정확히 기억하고 답한다는 결과를 확인했습니다(Dylman et al., 2025). 이런 이해도 향상 효과는 즉각 회상과 지연 회상 모두에서 나타났습니다. 교육 자료, 제품 튜토리얼, 장시간 집중해서 들어야 하는 오디오 콘텐츠에서는 상황에 맞는 감정 음성이 실제 이해를 돕는 데 큰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FAQ
감정이 적용된 텍스트 음성 변환이란?
Cheerful(명랑)이나 Sad(슬픔)처럼 선택한 감정 톤이 실린 합성 음성을 뜻합니다. 같은 문장이라도 어떤 감정을 입히느냐에 따라 전혀 다르게 들릴 수 있습니다. Speechify Studio의 AI 음성 생성기에서는 선택한 구간마다 원하는 감정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다만 Speechify API의 현재 모델은 감정 스타일을 적용하지 않습니다.
Speechify API는 몇 가지 감정을 지원하나요?
현재 모델은 감정을 지원하지 않습니다. simba-3.2와 simba-3.0은 <speechify:style> 태그를 받지만, 실제 감정은 적용하지 않은 채 낭독합니다. Angry부터 Bright까지의 13가지 감정은 단종된 Simba 1.6 모델에서만 적용되었습니다. 반면 Speechify Studio의 AI 음성 생성기에는 별도의 감정 선택 기능이 있습니다(위 설명 참고).
AI 음성 생성기에서 감정은 어디서 설정하나요?
Speechify Studio에서 스크립트를 입력하면 목소리 선택기 옆에 감정 선택기가 나타납니다. 클립 전체나 강조하고 싶은 구간에 적용한 뒤 다시 생성하면 됩니다.
Speechify API에서 감정 설정이 가능한가요?
현재 모델에서는 불가능합니다. simba-3.2와 simba-3.0은 <speechify:style emotion="...">을 허용하고 200을 반환하지만, 실제로는 적용하지 않습니다. 대신 텍스트 구성과 목소리 선택으로 톤을 연출하고, 실제 지원되는 태그인 <break>, <prosody rate>, <sub alias>를 활용하세요. 자세한 내용은 SSML 가이드를 참고하면 됩니다.
하나의 보이스오버에 여러 감정을 적용할 수 있나요?
Speechify Studio에서는 선택한 구간마다 다른 감정을 적용할 수 있어, 하나의 보이스오버 안에서도 문장별로 톤을 바꿀 수 있습니다. 다만 API의 현재 모델은 감정 스타일을 지원하지 않습니다. 대신 구간별 속도(<prosody rate>)와 쉼(<break>)은 조정할 수 있습니다.
감정 음성도 중립 음성만큼 자연스러운가요?
매우 비슷합니다. 논문으로 발표된 감정 TTS 모델은 표현력 3.94/5.0, 자연스러움 3.98/5.0을 기록해 두 항목 모두 거의 차이 없이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감정 표현이 실제로 내용 기억에 도움이 되나요?
그렇습니다. 실제 화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도, 긍정적인 억양으로 읽을 때 정보 기억력이 크게 높아지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같은 원리는 잘 설계된 AI 음성에도 그대로 적용될 수 있습니다.
감정 음성을 상업용 보이스오버에도 쓸 수 있나요?
Speechify 라이선스 범위 안에서는 감정 스타일이 적용된 생성 음성도 상업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플랜별로 출력 길이 제한이 있는지는 확인해 보세요.
속도나 높이만 조절하는 것과는 무엇이 다른가요?
Simba 1.6에서는 감정 스타일이 멈춤, 강세, 음조, 에너지까지 포함한 전체 억양을 바꿉니다. 그래서 Angry(화남) 스타일은 중립 톤의 속도와 음높이만 올린 것과는 완전히 다릅니다. 현재 모델에서는 속도(<prosody rate>)만 조절할 수 있으며, <prosody pitch>와 감정 스타일은 입력은 가능하지만 실제로 적용되지는 않습니다.

